대구시, 겨울방학 대학생인턴 120명 선발‧배치대구의료관광 마케팅 참여, 지진대피소 점검 등 대구시정 체험[다경뉴스=김형기기자] 대구시는 겨울방학 5주 동안 지역대학생들에게 시정 체험기회를 제공하고 학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대학생인턴 120명을 선발·배치했다.
2020년 겨울방학 대학생인턴사업은 120명 모집에 3,998명이 지원해 사업 시작 이후 가장 높은 33대 1이라는 경쟁률을 기록했다.
대학생인턴들은 1월 20일부터 2월 21일까지 5주 동안 주 5일, 1일 6시간 근무하며, 시간당 9,500원의 임금을 지급받는다. 5주 만근한 인턴의 경우 170만원 정도를(본인부담 4대보험 포함) 받게 된다.
2016년부터 시작한 대구시 대학생 인턴 사업은 참가자 만족도가 높은 사업으로, 인턴에 참여한 학생은 사회생활 경험, 진로탐색, 취업경쟁력 및 대인관계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조사됐다. <저작권자 ⓒ 다경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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