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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년의 문화여가 여건, 참여 및 학습 여건 개선 이루어져야

장소의 질 향상을 통한 청년여성이 살고 싶은 경상북도 조성 필요

최계희기자 | 기사입력 2020/01/31 [17:07]

경상북도 청년의 문화여가 여건, 참여 및 학습 여건 개선 이루어져야

장소의 질 향상을 통한 청년여성이 살고 싶은 경상북도 조성 필요

최계희기자 | 입력 : 2020/01/31 [17:07]

[다경뉴스=최계희 기자] 경북여성정책개발원 진혜민 연구위원은 경상북도 20~39세 청년 400명을 대상으로 전반적인 정주여건 만족 및 수요를 분석해 ‘경상북도 청년의 정주여건 실태 및 정책과제’ 보고서를 발간했다.

 

▲ 청년의 정주여건 보고서 표지  © 최계희 기자

 

진혜민 연구위원은 청년들의 참여 보장 및 정책기반 마련이 우선되어야 하며, 살고 있는 지역에서 여가․문화를 누릴 수 있는 환경 조성이 필요하다. 또한, 청년들의 지속가능한 정주를 위해서는 자녀 교육․돌봄 여건 개선과 일상생활 편의 증진이 다각적으로 이루어져야 함을 제안했다. 

 

특히, 정주여건이 보다 열악한 농촌지역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지역내 복합플랫폼을 우선적으로 도입하고, 지역 내 주요 거점시설의 복합기능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청년들이 현재 살고 있는 지역(마을을 중심으로 거주 시․군까지)에 대한 만족 정도를 살펴본 결과, 모든 항목에서 3점 이하(5점 만점)의 점수를 보이는 가운데 ‘문화여가 여건’, ‘일자리 여건’의 경우 상대적으로 낮은 만족도를 보였다.

 

 또한, 세부 분야별 가장 낮은 평가를 보인 것은 청년의 발언권․의견수렴(2.41점), 청년의 학습권(2.43점), 청년의 역량강화 및 문화예술 관람(각 2.49점), 청년일자리 지원(2.54점), 소득 기회 및 산부인과 의료서비스(각 2.55점), 대중교통(2.56점), 경제여건 향상(2.57점)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최미화 경북여성정책개발원장은 “청년여성이 살고 싶은 경상북도가 되어야 누구나 살고 싶은 경상북도가 될 수 있을 것이라며, 경상북도 청년여성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의견수렴의 장을 확대하고 청년여성 수요자 맞춤형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청년의 정주여건 보고서  © 최계희 기자

▲ 경상북도 청년의 문화여가 여건, 참여 및 학습 여건 개선 이루어져야  © 최계희 기자

세상의 중요한 업적 중 대부분은, 희망이 보이지 않는 상황에서도 끊임없이 도전한 사람들이 이룬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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