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경뉴스=남도국 기자]대구 동구청은 2월 5일부터 4월 24일까지 3개월간 제1단계 대구형 일자리 디딤돌사업을 실시한다. 이번 사업은 총 210명 선발에 472명이 신청해 2.2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선발된 참여자는 공원환경정비사업 등 80개 사업장에 배치된다.
사업 첫날인 2월 5일에는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대구지역본부와 함께 1단계 참여자 전체를 대상으로 사업장 안전 및 사고예방교육이 예정되어 있었으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방지를 위해 사업장 별로 마스크 배부 및 자체안전교육으로 대체한다.
대구형 일자리 디딤돌사업은 취약계층에게는 단기일자리를 통한 경제활동 참여를 통해 근로의욕을 고취하고 청년들에게는 일 경험 축적 등 취업 전 직장체험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된다.
김기일 경제복지국장은 “지역 현안사업과 연계할 수 있는 효과성 있는 사업 분야를 적극 발굴함은 물론, 취약계층 보호에도 소홀함이 없도록 재정지원 일자리 사업의 실효성 제고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또한 사업 추진시 안전사고 예방과 감염증 확산 방지를 위해 참여자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한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다경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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