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 독도연구소, ‘2020년도 춘계학술대회’ 개최21일 영남대 중앙도서관, ‘일본 에도시대 문서 속의 독도’ 주제- 日 고문서·법령 등 사료 통한 일본의 독도 인식 연구 성과 공유
[다경뉴스=남도국기자] 영남대학교 독도연구소가 오는 21일 ‘일본 에도시대 문서 속의 독도’를 주제로 2020년도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
21일 오후 1시 영남대 중앙도서관 12층 세미나실에서 열리는 이번 학술대회는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후원한다.
이날 학술대회에서는 박지영 교수(영남대 독도연구소)가 <‘덴포죽도일건’ 관련 사료의 재검토>를 주제로 한 발표로 문을 연다. 이어서 이태우 교수(영남대 독도연구소)가 <1696년 안용복의 도일과 의승수군에 관한 고찰>, 송휘영 교수(영남대 독도연구소)가 <‘오야·무라카와’가 문서에 나타난 울릉도·독도 인식>, 최철영 교수(대구대 법학부)가 <‘죽도도해금지령’의 국제법적 의미>를 주제로 각각 발표한다. 주제발표 후, 최재목 영남대 독도연구소장을 좌장으로 학술대회 참석자 전원이 참석하는 종합토론이 진행된다.
이번 학술대회를 주관하는 최재목 영남대 독도연구소장은 “이번 학술대회는 일본의 고문서와 법령 등 사료를 통한 일본의 울릉도·독도 인식에 대한 연구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다. 일본의 독도 영유권 주장이 날로 강화되고 있는 가운데, 이러한 학술대회를 통해 각 분야 전문가의 연구 성과를 공유해 일본의 왜곡된 역사 인식을 분명히 하고, 우리의 대응책 마련을 위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저작권자 ⓒ 다경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영남대학교 관련기사목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