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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코로나19 극복이 먼저, 결혼식은 잠시 미루겠어요

신영숙 기자 | 기사입력 2020/02/26 [23:06]

영천시, 코로나19 극복이 먼저, 결혼식은 잠시 미루겠어요

신영숙 기자 | 입력 : 2020/02/26 [23:06]

[다경뉴스=신영숙기자] 연일 코로나19 확진자 추가 발생으로 지역사회 분위기가 심각하고 무거운 상황 속에서, 본인의 결혼식도 연기하고 코로나 방역활동에 동참하고 있는 축산농가가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 사진설명=영천시, 코로나19 극복이 먼저, 결혼식은 잠시 미루겠어요  © 신영숙 기자

 

여운일(51세, 대창면)씨는 영천시한우협회 부지부장과 영천축협 축산작목회 대창면 총무를 역임하고 있으며, 지난 22일 영천 관내 예식장에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로 지역상황이 심각해지자 결혼식을 연기하고 대창면 소재 복지회관 방역에 동참했다.

 

시 관계자는 “여운일 부지부장은 최근까지 대창면 이장으로 재직했으며 평소에도 행정과 주민·이장 사이에서 원활한 가교역할로 행정에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 오고 있다”며 결혼식까지 미루며 지역을 위해 봉사하는 여운일 부지부장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 사진설명=영천시, 코로나19 극복이 먼저, 결혼식은 잠시 미루겠어요  © 신영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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