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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군, 우렁이 농법으로 농촌 환경도 살리고, 농가 소득도 올리고

신영숙 기자 | 기사입력 2020/03/25 [17:49]

군위군, 우렁이 농법으로 농촌 환경도 살리고, 농가 소득도 올리고

신영숙 기자 | 입력 : 2020/03/25 [17:49]

[다경뉴스=신영숙 기자] 군위군(군수 김영만)은 봄철 벼농사 제초제 감축을 통한 농촌 생태계 복원과 친환경 쌀 재배를 위해 우렁이농법 벼 재배를 적극 추진하고 있으며, 2020년 9천만원의 예산으로 409농가 490ha의 농지에 우렁이 20톤을 공급할 예정이다.

 

▲ 군위군청 전경   © 신영숙 기자

 

벼농사의 경우 화학비료 사용의 지속적 감축과 품종개량, 볍씨 소독 등으로 대부분의 농가들이 농약을 거의 사용하지 않고 농사를 짓고 있다. 

   

다만, 일부 농가들의 경우 봄 모내기전 제초제 사용으로 논습지의 미생물, 유충 감소 등 논 습지 생태계 교란과 친환경농업 실천에 저해가 되고 있다. 

 

군은 우렁이 농법으로 벼 재배 초기 제초제 사용량 줄여 어린모의 성장을 돕고, 미생물, 유충 등의 증가로 논 습지의 먹이사슬 순환이 연결되어 생태계 복원과 친환경 농산물 생산으로 농가 소득 증대에 적극 노력할 계획이다.

 

한편, 2020년부터 농식품부의 “왕우렁이 관리지침”에 따라 왕우렁이의 생태계 교란 방지를 위해 왕우렁이 탈출 방지망 설치지원 및 왕우렁이 수거 일제점검 등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김동렬 농정과장은 농촌 생태계 복원과 친환경농산물 생산을 통한 농가소득증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친환경농법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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