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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울원전본부, 소외계층에 약 8,300만 원 상당 지역 농수산물 전달

코로나 19로 고통받는 지역과 함께하려 ‘십시일반’ 뜻을 모아

백두산 기자 | 기사입력 2020/04/09 [02:32]

한울원전본부, 소외계층에 약 8,300만 원 상당 지역 농수산물 전달

코로나 19로 고통받는 지역과 함께하려 ‘십시일반’ 뜻을 모아

백두산 기자 | 입력 : 2020/04/09 [02:32]

[다경뉴스=백두산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는 7일 본부 홍보관에서 울진군청, 울진군 노인요양원, 평해 노인요양원, 영신 해밀홈, 인덕 사랑마을 등이 참여한 가운데 지역 농수산물 전달식을 시행했다.

 

▲ 울진군 생활거주 복지시설 지역 농수산물 전달식   © 백두산 기자

 

한울원전본부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은 8,300만 원은 우선 기부금으로 조성하여 울진군에서 생산된 생토미(쌀), 조청, 건어물 등 농수산물 20여 종을 구입 현물로 전달한다.

 

이날 전달식에서는 생활 거주 복지시설 4곳에 먼저 지역 농수산물을 전달했으며, 앞으로도 홀몸노인과 소년소녀가장등에 농산물 꾸러미를 나누며 소외계층 총 약 1,700명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종호 본부장은 “침체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직원이 십시일반 뜻을 모아, 어려운 시기에 한울원전 직원의 노력이 지역사회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장상호 한울원전홍보 부장은 "앞으로도 직원들은 급여 중 일정 부분을 지역식당 이용, 농산물 구매 등 지역경제 및 상권 활성화에 사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진실을 말한다면 어떤 것도 기억할 필요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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