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국유림관리소, 소광리 금강소나무 군락지에서 전문가 초청 현장토론회 개최울진 금강소나무 생육환경 개선을 위한 토론의 장 가져[다경뉴스=백두산 기자] 산림청 울진국유림관리소(소장 전상우)에서는 2020년 5월 20일 울진군 금강송면 소광리 일원 국유림에서 금강소나무 생육환경 개선 등을 위한현장토론회를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토론회에서는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산림기술사 등 산림분야전문가 15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리나라 최대 금강소나무 군락지인 소광리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의 기능증진 및 중장기적 생육환경 개선 방안 등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울진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 최근 이상고온 및 건조일수 증가 등 기후변화에 따라 금강소나무 서식환경이 점차 위협받고 있다는 학계 연구자료를 바탕으로 이번 현장토론회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토론회 결과를 바탕으로 울진국유림관리소에서는 우선 금년도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 기능증진사업 성과를 높이고, 중장기적으로 건조피해 예방 등 금강소나무 생육환경을 개선해 나갈 방침이다.
전상우 울진국유림관리소장은 “기후변화에 따른 울진 금강소나무 서식지환경 변화에 적극 대응하여 지속적이고 체계적으로 금강소나무 군락지를보전·관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다경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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