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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일자리경제과, 관광진흥과, 기술지원과 농촌일손돕기 구슬땀

신영숙 기자 | 기사입력 2020/05/27 [00:33]

영천시 일자리경제과, 관광진흥과, 기술지원과 농촌일손돕기 구슬땀

신영숙 기자 | 입력 : 2020/05/27 [00:33]

[다경뉴스=신영숙기자] 영천시 일자리경제과, 관광진흥과, 기술지원과 직원은 26일 봄철 농번기를 맞아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가를 찾아 일손 돕기를 실시했다.

 

▲ 사진설명=영천시 일자리경제과, 관광진흥과, 기술지원과 농촌일손돕기 구슬땀  © 신영숙 기자

 

일자리경제과 직원 10명은 이른 아침부터 완산동 소재의 복숭아 농가를 방문해 과수 알 솎기 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 직원들은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과수 농가에 조금이나마 더 보탬이 되고자 두 팔을 걷어붙이고 열심히 작업에 임했다. 

 

해당 농가는 “농번기에 일손이 부족해 걱정이 많았는데, 직원들이 적극적으로 도와줘서 큰 보탬이 됐다”며 바쁜 업무에도 도움을 준 직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설동석 일자리경제과장은 “농업 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농가의 일손이 부족한 가운데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외국인을 포함한 계절 근로자도 구하기 어려워 일손부족은 갈수록 심화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일손 돕기를 실시해 어려운 농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사진설명=영천시 일자리경제과, 관광진흥과, 기술지원과 농촌일손돕기 구슬땀  © 신영숙 기자

 

관광진흥과는 직원 10여명은 과수 저온피해 및 농촌 고령화와 코로나19로 인한 일손부족 등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도움을 주고자 자매결연마을인 청통면 신덕1리의 복숭아 농가를 방문해 일손을 도왔다.

 

이른 아침부터 적과 교육을 실시하고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책임감을 갖고 열매솎기에 임했다.

 

유해복 관광진흥과장은 “우리 밥상 위에 올라오는 음식 중 허투루 만들어지는 것이 없다는 것을 피부로 느끼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을 드리고자 적극 참여하겠다”고 전했다.

 

기술지원과 직원들은 자매마을인 화북면 공덕리 사과농가를 찾아 일손돕기를 실시했다.

 

▲ 사진설명=영천시 일자리경제과, 관광진흥과, 기술지원과 농촌일손돕기 구슬땀  © 신영숙 기자

 

지난 11일 마늘종 제거작업에 이어 2차로 실시한 이번 농촌일손돕기는 15명의 직원들이 화북면 공덕리의 한 사과밭(2,310㎡)을 찾아 적과작업을 했다.

 

농가주는 “코로나 19로 일손구하기가 어려워 애를 태우고 있었는데 바쁜 업무 중에도 이렇게 열심히 도와주니 너무 고맙고 힘이 난다”며 감사의 말을 말했다.

 

김명철 기술지원과장은 “비록 짧은 시간이지만 일손을 구하지 못해 애태우는 농가와 현장에서 같이 땀흘리며 어려운 농촌 현실을 다시 한 번 가슴에 새기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일손돕기를 이어나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사진설명=영천시 일자리경제과, 관광진흥과, 기술지원과 농촌일손돕기 구슬땀  © 신영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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