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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청소년재단 청소년안전망 실행위원회 분과회의 개최

청소년 디지털 성범죄예방 및 대응 위한 청소년 전문기관 한자리에 모여

김은하기자 | 기사입력 2020/05/31 [15:50]

포항시청소년재단 청소년안전망 실행위원회 분과회의 개최

청소년 디지털 성범죄예방 및 대응 위한 청소년 전문기관 한자리에 모여

김은하기자 | 입력 : 2020/05/31 [15:50]

[다경뉴스=김은하 기자] 포항시청소년재단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29일 ‘청소년 디지털 성범죄 예방 및 대응 방안’을 주제로 청소년안전망 실행위원회 분과회의를 열었다.

 

▲ 포항시청소년재단 청소년안전망 실행위원회 분과회의 개최  © 김은하 기자

 

청소년안전망은 청소년복지지원법 제9조에 근거해 지역사회 내 위기청소년에게 관련기관을 연계하여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사회안전망이다. 

 

최근 N번방 사건으로 인해 불안해 하는 청소년들의 심리적 건강을 지키고, 디지털성범죄 피해 노출을 방지하여 청소년들을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한 예방적 차원에서 마련되었다.

 

이날 회의는 포항인성병원 조우동원장를 중심으로 포항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포항시 교육청소년과, 포항북부경찰서 등 11개의 전문기관이 참여해 청소년 디지털 성범죄 실질적인 사례 및 연계방법, 디지털 성범죄 예방을 위한 각 기관별 대응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를 통해 디지털 성범죄 청소년들의 증상 및 특성에 따른 이해를 바탕으로 청소년성범죄 예방을 위한 상담지원, 병원연계, 부모교육 등 다양한 방안을 도출했으며, 회의에 참여한 각 기관은 신속한 조치를 위해 기관별 전문영역에서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협의했다.      

 

포항시청소년재단 윤영란 상임이사는 “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청소년안전망의 허브기관으로 각 기관의 전문가들과 힘을 모아 지역 내 위기 청소년들의 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청소년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많은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위기청소년 지원을 비롯하여 관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멘토링사업, 찾아가는 상담 프로그램과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예방사업 등을 운영 중이며, 향후 코로나19 추이에 따라 위기청소년에 대한 이해과 관심을 높이기 위해 시민들을 대상으로 하는 시민상담대학을 진행 할 예정이다.

거짓이 잠깐 통할 수는 있지만 영원히 통할 수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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