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경뉴스=염상호 기자] 울진경찰서(서장 손부식)와 경북동부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류종택)은 6월 18일 11:30경 울진경찰서 연호마루에서 아동학대 업무 협력체계 강화 및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간담회는 최근 충남 천안과 경남 창녕의 아동학대 사건이 발생함에 따라 학대행위에 대해 아동보호전문기관과 협업을 통하여 신속한 수사와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하여 아동학대를 예방하기 위해 양 기관이 자리를 마련한 것이다.
이날 간담회에는 여성청소년과·계장 등 직원 7명 및 아동보호전문기관 관장, 팀장 등 7명이 참석하여 학대 재발우려가정, 사례관리 가정에 대하여 정보를 공유하고 아동학대 예방, 아동 분리조치 후 사후 관리 문제 등 학대 업무 전반에 관한 논의를 했으며, 향후 양 기관의 협업을 통해 아동학대 예방·관리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울진경찰서 관계자는 "현재 전국적으로 큰 문제가 되는 아동학대 범죄에 대하여 적극적인 예방활동과 병행하면서 위반행위에 대해서는 강력하게 처벌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다경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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