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경뉴스=김형기 기자] 우리마을 교육나눔 논공읍 추진위원회는 코로나 19로 중단 되었던 우리마을 교육나눔 사업이 지난 15일부터 "너의 도전을 응원 할게" 청소년 자기도전 활동을 비대면으로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 달성군, 너의 도전을 응원할게 활동 진행  © 김형기 기자

효과적인 비대면 활동을 위해 지역 청소년들이 가정에서 스스로 목표를 세워 실천할 수 있도록 하고, 우리마을 교육나눔 논공 추진위원회 위원들은 청소년들과 1:4로 매칭하여 청소년들의 계획서 관리, 활동 여부 확인, 목표달성을 위한 격려 등을 통해 청소년들의 개인별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고 한다.

논공읍 김판조 추진위원장은 "청소년들이 가정에서 스스로 계획을 세워 실천 할 수 있는 다양한 비대면 활동을 통해 자기개발의 기회를 가지고 부모님들을 도울 수 있는 계기가 되어 코로나 19 위기가 아닌 기회로 삼은 좋은 본보기가 되었다"며 위원회 활동을 격려 했다.

한편, 참여 청소년들은 코로나 19로 인해 등교하지 못하고 집에서 지루하게 보내던 시간을 집안일 돕기, 리코더 연습, 식물기르기, 한자학습 등 스스로 계획을 세워 실천하고 목표를 달성하는 과정을 통해 보람을 느끼고 자신감을 가지게 되었다며 "너의 도전을 응원 할게" 프로그램이 앞으로도 꾸준히 진행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우리마을 교육 나눔 사업은 마을 공동체를 구축하고 마을 특색에 맞는 프로그램을 계획하여 청소년들의 건전한 육성을 지원하는 대구시 특화 사업이다. 달성군에서는 화원읍, 논공읍, 다사읍, 유가읍, 옥포읍, 현풍읍, 가창면, 구지면 8곳에서 진행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