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경뉴스=백두산기자] 영덕군이 드론을 이용해 영덕군 벼 재배 전 필지(2천ha 정도)에 대해 공동방제를 실시한다.
이번 방제사업은 벼 추수 전 적기 병해충 방제로, 안정적 수량 확보 및 미질 향상, 방제에 ᄄᆞ른 농가 부담 경감 등이 목적이다. 영덕군과 농정지원단, 지역농협이 함께 한다.
7월 중 드론 21대가 투입돼 일주일 내 영덕 전역 방제 완료가 목표이며, 자세한 방제 일정은 각 마을로 통보한다.
농가에서는 별도 신청이 필요 없으며, 단, 친환경 재배 등 방제를 희망하지 않는 농가는 10일까지 각 마을 이장 또는 읍·면 산업개발팀으로 연락하면 된다.
영덕군에서는 모내기 전 모판에 살포하는 육모상처리제를 지원해, 병해충 조기방제를 실시했으며, 이번 방제를 통해선 본답후기에 발생이 우려되는 벼멸구, 이화명나방, 흑명나방, 도열병, 문고병 등 병해충 방제를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이후 방제는 농가에서 개별적으로 실시해야 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지역 농업인들은 방제 일정을 필히 확인해 방제 중 근처 작업을 자제하고, 특히 양봉농가에서는 벌통 관리에 특별히 신경써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다경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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