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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군 통합신공항 추진위원회, 이철우 지사와 권영진 시장에게 고합니다.

엄재정기자 | 기사입력 2020/07/23 [21:50]

군위군 통합신공항 추진위원회, 이철우 지사와 권영진 시장에게 고합니다.

엄재정기자 | 입력 : 2020/07/23 [21:50]

[다경뉴스=엄재정 기자] 군위군 통합신공항 추진위원회는 23일 이철우 지사와 권영진 시장에게 고한다라며 다음과 같이 밝혔다.

 

다음은 이철우 경북지사와 권영진 대구시장에게 드리는 호소문 전문이다.

 

우보공항이 부적합 결정이 난 것과 소보에 공항을 유치하는 것은 전혀 다른 사안입니다.

 

우보는 군위군민이 염원하였으나 국방부가 받아들이지 않아 소송이라도 하겠다는 것이고, 소보는 반대가 많아 공항을 하지 않겠다는 것입니다.

 

시장님과 지사님은 대구공항 유치에 대한 군위군민의 결정을 존중해야 합니다.

 

군위군민이 대구시청 이전에 말을 아끼듯이 시장님도 군위군민의 결정을 강요할 권리가 없습니다.

 

지사님을 뽑은 사람 중에는 군위군민도 있음을  잊으셨습니까? 공천만 받으면 당선되는 것이 경북의 정서이지만, 주민을 두려워하셔야 합니다.

 

코로나 19로 객지 자식들도 고향방문을 자제하고 있는데, 인해전술로 밀어붙이고 있어 주민의 건강을 위협하고 있습니다.

 

神策究天文(신책구천문) 妙算窮地理(묘산궁지리) 戰勝功旣高(전승공기고) 知足願云止(지족원운지)

‘귀신같은 꾀는 천문을 구명하고 신묘한 셈은 지리에 통달했네. 전승의 공은 이미 높으니 만족함을 알았으면 그치기를 바라오.’

 

세인들은 대구공항이전에 대한 진실을  모를 수 있으나, 두 분이 모르신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 일진데 어찌 백면서생의 표정으로 세상을 현혹하고 있습니까?

 

이제 그만하면 충분하니 군위군의 일은 군위군민이 결정하도록 함께 들어온 점령군들과 원래의 자리로 돌아가시기 바랍니다.

 

2020. 7. 23.

군위군 통합신공항 추진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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