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경뉴스=백두산기자] 울진해양경찰서는 지난 7월 23일 포항지방해양수산청, 울진·영덕군과 함께 합동으로 관내 운영중인 해수욕장에 대한 해수욕장 안전시설물 현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 사진설명=울진해경, 해수욕장 개장 후 안전 시설물 합동점검  © 백두산 기자

울진해경은 이번 유관기관 합동점검을 통해 해수욕장에서 인명사고 예방을 위해 꼭 필요한 안전시설물인 인명구조함, 해수면 수영 경계선 등 안전 시설물에 대해 집중 점검하였으며, 미비한 사항에 대해서는 시정조치가 이루어졌다.

또, 울진해경은 금년부터 해수욕장내 긴급 상황 발생 시 골든타임 확보를 위해 지자체와 협력하여 해수욕장 구조본부와 파출소 간 전용통신망(LTE통신기)을 구축하였다.

울진해경 관계자는“코로나19로 관광객이 해외 대신 국내로 몰려 동해안을 많이 찾을 것이다”며, “주기적인 점검을 통하여 해수욕장 내 안전사고예방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 사진설명=울진해경, 해수욕장 개장 후 안전 시설물 합동점검  © 백두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