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경뉴스=손윤수기자]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기술지원과)과 고령군 농업기술센터는 7월 29일(수) 오후 1시30부터 쌍림면 신곡리에서 농업인과 관계관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옥수수 신품종 도입으로 농업기술을 향상시키고 농가 소득을 증대하기 위한 '식용 풋옥수수 신품종 비교전시포의 현장 평가회'를 개최하였다.

▲ 사진설명=고령군, 식용 풋옥수수 신품종 비교전시포 현장 평가회 개최  © 손윤수 기자

밭작물 생산성 향상을 위한 종합기술을 현장 접목하여 신품종의 지역적응성을 검토하고 품종을 선발기 위한 사업으로 고당옥, 황미찰, 얼룩찰 등 10가지 품종으로 비교전시포 10a를 조성하였으며, 평가회는 품종별 생육 비교, 시식 평가 및 현장 문제점에 대한 토론회 순으로 진행됐다.

농촌진흥청 관계자는 식용 풋옥수수 신품종 재배를 통해 생산성을 높이고 새로운 재배기술을 현장에 조기 보급함으로서 앞으로 농가소득 향상에 큰 보탬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정진상 고령군농업기술센터소장은 식용 풋옥수수 신품종 비교전시포를 고령군에서 운영하여, 풋옥수수 품질을 고급화하고 농가 소득을 향상시킬 수 있는 옥수수 특산단지를 조성할 수 있는 발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사진설명=고령군, 식용 풋옥수수 신품종 비교전시포 현장 평가회 개최  © 손윤수 기자

▲ 사진설명=고령군, 식용 풋옥수수 신품종 비교전시포 현장 평가회 개최  © 손윤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