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경뉴스=김은하 기자] 포항시는 지난 30일 포항청춘센터 대회의실에서 ‘포항시 청년정책참여단 2기 위촉식’을 개최했다.

▲ 포항시 청년정책참여단 2기 위촉식 개최  © 김은하 기자

이번 포항시 청년정책참여단 2기는 ‘포항시 청년기본조례’에 따라 포항시에 거주하는 만 15세에서 39세의 청년을 대상으로 지역사회와 청년 문제에 관심이 있는 대학생, 직장인, 취업준비생, 청년사업가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청년 29명으로 구성되었다. 

포항시 청년정책참여단 2기는 포항시 청년을 대표하여 청년소통, 청년일자리, 청년복지문화, 청년기자단의 4개 분과로 나누어 활동하며, 새로운 청년정책 의제를 발굴하는 한편, 청년정책 제안은 물론 원활한 청년정책 추진을 위한 거버넌스 파트너로서 서포터즈 역할을 주도적으로 수행하게 된다. 

한편, 위촉식에 이어 열린 첫 정기회의에서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이하는 포항시 청년들에게 필요한 맞춤 정책과 구체적인 방향은 무엇인가?’라는 주제로 앞으로 청년정책참여단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포항시 이덕희 일자리경제노동과장은 “청년들의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정책에 반영하여 다양한 청년활동지원사업과 역량강화를 통해 청년이 살고 싶은 젊은 혁신도시 포항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