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경뉴스=백두산 기자]경북교육청은 14일 웅비관에서 미래교육에 대응하기 위한 학교공간혁신사업의 이해와 공감대 형성을 위한 학교공간혁신 워크숍을 가졌다.
학교공간혁신사업은 미래사회 주역인 학생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교육활동을 통해 다양하고 유연한 학습방법을 지원하는 학습공간 조성으로 미래학교를 만드는 사업이다.
이번 워크숍은 코로나19로 인해 오프라인 참석자를 학교공간혁신 대상학교의 학교장, 담당교사, 행정실장 등 학교 관계자와 학교공간혁신 촉진자(퍼실리테이터) 등 50명 내외로 제한했다.
또한 학교공간혁신사업에 관심 있는 학교와 교육지원청 기술직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경북교육청 유튜브 맛쿨멋쿨TV를 통해 온라인 워크숍도 병행했다.
이날 워크숍은 △ 2019 영역단위 우수 사례발표 △ 미래학교 공간혁신 방향 △ 공간 변화를 통한 미래학교 전환 △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했다.
교육부 김태은 정책보좌관과 교육시설과 배정익 학교공간혁신팀장의 미래학교 공간혁신에 대한 강의로 학교 공간이 왜 바뀌어야 하는지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할 수 있도록 하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특히 정아트팩토리 정선 소장이 ‘공간과 미래를 잇다’라는 주제로 지난해 예천 감천초의 영역단위 공간혁신사업과 저학년 놀이중심 조성사업을 연계·추진한 우수사례에 대해 발표했다.
예천 감천초는 이후 화장실개선 등 교육환경개선사업 추진 시 공간혁신사업의 영향을 받아 사용자 만족도가 높은 학교 공간변화를 일으켰다.
임종식 교육감은 “변화하는 미래교육과정에 발맞춰 학교 사용자가 중심이 되는 다양하고 유연한 학습공간으로 우리 학교가 바꿔 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다경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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