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경뉴스=손윤수 기자]고령군 학교밖청소년 지원센터는 8월 22일에 실시된 2020년 제2차 검정고시에 학교밖청소년 6명이 응시하여 9월 11일 최종합격자 발표결과 6명 전원 합격이라는 쾌거를 이뤘다고 전했다.
고령군 학교밖청소년 지원센터는 검정고시를 준비하는 청소년들에게 학습지원단선생님들의 재능기부로 1:1 맞춤형학습지도, 인터넷 강의 및 교재지원 그리고 원서접수대행 등 학교에서 못 다한 학업에 대한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다.
이번 검정고시를 위해 대면수업과 비대면 수업을 같이 진행하여 기출문제를 전달하고, 과목별 수업자료 및 기출문제 평가 후 피드백 전달로 센터에 나오지 못하는 청소년들도 검정고시 수업을 들을 수 있게 지원했고, 여성가족부에서 신규로 지원하는 학교밖청소년 급식지원 사업을 통해 대면 및 비대면으로 관내 식당이용 및 간편식 배송으로 균형 잡힌 식사도 지원했다.
조백섭 센터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상황이지만 검정고시 합격이라는 목표의식을 가지고 열심히 준비하여 학업의 결실을 맺은 학교 밖 청소년들의 검정고시 합격을 진심으로 축하하고,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꿈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다경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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