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경뉴스=남도국기자] 상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는 9월 26일 자원봉사 문화 확산의 불씨에 불을 붙이기 위해 '2020 상주시 자원봉사 이그나이트 대회'를 열었다.
이그나이트(ignite)는 ‘불을 붙이다’라는 뜻으로 발표자가 5분 동안 자신의 자원봉사 경험을 전달하는 방식의 자원봉사 스토리 발표 대회이다.
청중평가단과 심사위원 40여 명 앞으로 고연선(제목 해피바이러스), 김철환(작은 실천), 박경자(꽃보다 아름답다), 이태환(이정표가 될 나의 이야기), 임귀숙(봉사의 보람), 전병곤(상주사랑), 정연화(나를 성장시킨 힘 자원봉사) 등 7명의 자원봉사자들이 대회에 출전했다.
특히 이번 대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청중평가단과 심사위원, 발표자 및 스텝을 포함해 50명 미만이 참여한 가운데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진행됐다.
최종 순위는 심사위원 점수와 청중평가단 점수를 합산해 결정했으며 상주시장상(4)과 상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장상(3)을 시상했다.
정하선 자원봉사센터장은 “감동과 울림의 자원봉사 이야기가 시민들 마음속에서 자원봉사의 불씨를 붙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심사위원으로 참여한 채인기 사회복지과장은 “발표대회를 통해 고귀한 자원봉사의 가치를 가슴에 새길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다경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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