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경뉴스=김은하 기자] 포항시가 추석명절 시민과 귀성객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추석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주요관광지와 관광사업체를 대상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및 방역수칙 이행 등 지도점검을 실시하고 코로나19 확산 차단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시는 추석연휴 관광객들이 많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호미곶 해맞이광장, 연오랑세오녀 테마공원, 포항국민여가캠핑장 등 주요관광지 7개소와 관광숙박업, 관광펜션업, 야영장 등 관광사업체 53개소에 대하여 생활방역수칙 이행실태를 집중 지도․점검할 계획이다.
또한, 추석연휴에 호미곶해맞이광장 등 주요관광지에 대한 집중 방역을 실시하는 한편, 관광사업체 대상 코로나19 예방 안내문 발송, 마스크착용 행정명령 홍보 현수막 설치 등 관광객들의 안전을 위해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포항시 조현율 관광산업과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추석 연휴 관광지와 관광사업체를 찾는 관광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방역활동에 최선을 다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