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경뉴스=백두산기자] 의성군은 지난 24일 2020년산 공공비축미곡 매입요령 설명회를 갖고 본격적인 공공비축미곡 매입 준비에 돌입했다.
설명회에는 공공비축 읍면담당자, RPC, 농협, 농산물품질관리원 등 관계자 40여명이 참석했으며, 매입 요령과 매입대금 정산 등 추진계획과 매입검사장 내 코로나19 방역 수칙 등 상세한 설명이 진행됐다.
2020년 의성군 공공비축미 매입 계획 물량은 총 5,797톤으로 산물벼 2,640톤, 포대벼 3,104톤, 친환경벼 53톤이며, 품종은 일품벼, 해담벼 2개 품종이다. 이는 경북도내 최다 물량으로 의성군은 3년 연속 도내에서 제일 많은 공공비축미곡 수매량을 확보해왔다.
또한, 군은 올해부터 농가가 출하한 40kg 포대벼를 매입현장에서 수매당(전)일 800kg 톤백 포대갈이 작업을 시행한다. 이는 톤백 출하가 어려운 고령농가와 대형저울 등 농기계가 없는 소규모 농가의 편의를 위한 방안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새롭게 도입되는 톤백 전환 작업이 농가 편의를 위해 실시하는 만큼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매입검사장 내 마스크 착용 의무화, 출입자 명부 작성 등 방역 수칙을 준수하여 줄 것”을 말했다. <저작권자 ⓒ 다경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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