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경뉴스=백두산 기자]장기초등학교는 10월 7일(수요일)에 유치원 11명, 초등 59명, 전교생 70명이 참여하여 [장기 꿈 한마당]을 열었다.
[장기 꿈 한마당]은 예전 운동장에서 응원과 함께 했던 운동회를 코로나로 인하여 하지 못함을 바꿔서, 소규모 학생들만이 참가할 수 있는 놀이프로그램으로 농어촌 작은 학교의 특성을 살려 마련한 꿈마당이다. 인사말 및 모든 진행은 언택트로 진행됐으며, 놀이는 개인별 놀이와 팀놀이로 구성된 펼침 놀이로 이뤄졌고 팀구성은 청군백군이 아닌 3명에서 5명의 소규모 팀으로 진행됐다.
놀이 프로그램 10개의 꿈마당은 인성교육을 주제로 배려, 용서, 정직 등의 이름으로 지어진 인성 꿈마당으로 고리던지기, 협동 공 운반하기, 플라잉디스크 슈팅게임 등 놀이를 통해 배우는 인성교육의 장으로 펼쳐졌다.
‘하늘 높이 슛!’놀이에서는 [코로나를 이기자]라는 메시지와 함께 힘껏 공을 던져 코로나를 없애는 놀이를 연출하여 우울했던 학생들의 마음을 하늘높이 날려보냈다.
특히 이번 [장기 꿈 한마당]은 코로나로 인하여 몸과 마음이 움츠려져 있던 학생들에게 활발하게 움직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환한 웃음과 함께 잠시나마 코로나를 잊을 수 있는 시간이었다.
김은자 교장은 “농어촌 작은 학교에서만이 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꿈마당을 준비한 교직원 모두에게 감사드리고, 학부모와 지역공동체가 함께하는 축제가 되지 못해 아쉬움과 함께 빨리 모두가 함께 자유롭게 축제를 즐기는 날이 왔으면 좋겠다” 라며 소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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