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다경뉴스=신영숙 기자] 송도중학교(교장 손향희)는 10월 16일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2학년 학생 49명이 평상시 접해 보기 힘든 직업들에 대해 알아보고 체험함으로써 자신의 진로를 탐색하고 결정하는 시간을 가졌다.
다양한 직업을 직·간접적으로 체험하고 진로 목표 설정에 기회를 제공한 이번 활동은 ∆라탄공예 ∆가죽공예 ∆레진아트 등 총 3회로 구성되었으며 이번에 실시한 라탄공예는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거리두기, 마스크 착용 등 개인 방역 수칙을 철저히 지키며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진행되었다.
송도중 학생들의 라탄 물뿌리개(분무기) 만들기는 얇은 라탄 줄기를 오로지 엮는 것에만 집중해야 실수 없이 결과물을 완성할 수 있기 때문에 참여 학생들은 그 시간만큼은 잡생각이 없이 온전히 자기만의 시간에 몰입할 수 있었다.
이번 활동에 참여한 2학년 황연욱 학생은 “라탄 소품 만들기로 코로나로 인한 스트레스 해소와 힐링이 되었고 더불어 2시간이 어떻게 지나갔는지 모르겠다.”는 반응을 보였다.
손향희 교장은 “3회에 걸쳐 진행되는 진로 활동 프로그램으로 2학년 학생들이 꿈과 끼를 탐색하여 자기 주도적으로 진로를 인식하고 자신의 진로를 설계해 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다경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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