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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가을철 산불방지인력 선발 2차시험 실시

나경희기자 | 기사입력 2020/10/18 [20:06]

김천시, 가을철 산불방지인력 선발 2차시험 실시

나경희기자 | 입력 : 2020/10/18 [20:06]

[다경뉴스=나경희기자] 김천시는 산불예방감시 및 산불진화활동에 투입할 산불전문예방진화대와 산불감시탑감시원을 지난 10월 5일부터 10월 8일까지 공개모집하고, 14일 선발을 위한 2차시험을 김천종합스포츠타운 보조경기장에서 실시했다고 밝혔다.

 

▲ 김천시, 가을철 산불방지인력 선발 2차시험 실시-산림녹지과  © 나경희기자

 

관내 산불예방 및 단속활동과 더불어 산불 발생 시 진화작업을 위하여 산불전문예방진화대 40명을 모집 공고한 결과 68명이 모집 접수하였으며, 관내 14개 감시탑에서 산불 발생 감시를 책임질 산불감시탑감시원은 21명이 지원했다.

 

▲ 김천시, 가을철 산불방지인력 선발 2차시험 실시-산림녹지과  © 나경희기자

 

14일 오전 진행된 산불감시탑감시원 2차시험에서는 체력심사, 적발보고서 작성, 산불현장 보고능력 등을 포함한 직무수행력평가와 면접을 실시하였으며, 특히 채용심사의 공정성을 기하기 위하여 산림분야에 전문성을 가진 외부심사위원을 면접관으로 임명하여 시행했다.

 

▲ 김천시, 가을철 산불방지인력 선발 2차시험 실시-산림녹지과  © 나경희기자

 

이어 진행된 산불전문예방진화대 2차시험에서는 등짐펌프 메고 2km 완주를 통한 체력 수준, 면접을 통한 산림분야 지식, 산불진화요령 등을 검정하였으며, 체력 검정 시 보다 정확한 판독을 위하여 카메라를 설치하고 드론 촬영을 하는 등 선발에 공정성을 기했다.

 

신태종 산림녹지과장은 “김천시 산불예방 및 진화에 핵심이 되는 산불방지인력을 선발하는 일이니만큼 신중한 채용을 위해 노력했으며, 오전과 오후로 인원을 분산하여 시험을 실시하고 민간구급차를 임차 배치하는 등 안전사고 예방에도 만전을 기하고자 했다”고 얘기했다.

 

한편 산불전문예방진화대 및 산불감시탑감시원 최종 합격자는 오는 20일 발표 예정이며 선발된 산불전문예방진화대와 산불감시탑감시원은 11월 1일부터 2021년 5월 15일까지 산불예방활동과 산불진화작업을 펼치게 된다.

우리가 존중해야 하는 것은 단순한 삶이 아니라 올바른 삶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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