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경뉴스=백두산 기자]송도중학교는 10월 20일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학생 15명이 참여한 가운데 꿈과 창의력을 마음껏 펼쳐볼 수 있는 실습위주의 3D펜 체험반 동아리 활동을 실시했다. 

▲ 포항 송도중, 3D펜 체험반 동아리 활동 실시 해  © 백두산 기자

이번 프로그램은 앞으로 4차 산업혁명시대를 맞아 학생들에게 실무 위주의 체험활동을 활성화해 다양하고 실질적인 탐색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학생들이 아직까지 만나보지 못한 여러 세계를 이해하고 행복한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했다.

3D펜 체험반은 총 5회로 운영되며 우리 주변의 물체는 어떤 물질로 만들어졌는지에 대한 탐색과정부터 직접 도안을 그리고 3D 프린팅 펜을 이용해 실제 물건을 제작해보는 체험까지 진행하게 된다. 

이런 활동은 만만찮은 사교육비 때문에 대부분 학부모에게 큰 부담으로 다가오는 경우가 많지만 송도중학교에서는 강사비, 재료비 등을 지원하고 있어 학부모의 부담을 줄이며 학생들의 역량을 증진 시키고 있다.

이에 손향희 교장은 “지속적인 동아리 활동의 활성화를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특기와 재능을 점검해 보며 적성과 능력을 바르게 인식하여 미래를 위한 탄탄한 실력을 쌓아갈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고 말했다.

▲ 포항 송도중, 3D펜 체험반 동아리 활동 실시 해  © 백두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