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다경뉴스=김순규 기자] 경북 영주시 봉현면 적십자회(회장 유순남)는 지난 23일 관내 저소득층 노인 1가구를 방문해 도배 및 장판을 교체하고 대청소도 실시하는 등 집수리 봉사를 실시했다.
이번 봉사는 봉현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장진선)에서 재료비를 후원하고 적십자회는 재능기부 및 지원봉사를 지원했다.
회원 24명으로 구성된 봉현면 적십자봉사회는 매년 집수리사업, 사랑의 김장만들기, 물품지원, 빵 나눔 등 주위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어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지원대상자 정○○(여, 85세)씨는 “집이 오래돼 벽에 곰팡이가 생겨 생활이 매우 불편했는데 이렇게 여러분들의 도움으로 깨끗한 집에서 생활할 수 있게 돼 감사하다.”며 거듭 고마움의 인사를 전했다.
유순남 적십자회 회장은“ 어려운 이웃들을 적극 발굴해 보살피고 앞으로도 회원들과 함께 지속적인 나눔 봉사로 소외계층과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조윤현 봉현면장은 “바쁜 일상에도 봉사활동으로 이웃을 생각하는 적십자회 회원님들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나눔문화가 확산될 수 있는 지역사회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힘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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