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다경뉴스=백두산 기자] 울진해양경찰서는 가을 행락철 바다 및 해안가를 찾는 수상레저활동자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서한문 발송 등 비대면 안전관리를 지속 추진하고 있다.
최근 3년간 울진해경 관내 수상레저 사고는 총 63건으로 이 중 가을 행락철(9~11월)에 10건(16%)이 집중됐다. 올해 10월만해도 사전점검 부족에 따른 운항중 엔진정지, 운항 부주의로 인한 스크류 줄감김 등 2건의 안전사고가 발생하였다.
이에, 관내 등록된 기구 소유자 및 기존 사고자 등‘수상레저 안전관리 대상자’ 200여명을 대상으로 가을 행락철 안전한 수상레저활동을 당부하기 위해 서한문 발송 등 홍보 활동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
수상레저 안전활동 서한문에는 '수상레저활동중 코로나19예방을위한 마스크 착용, 수상레저활동시 온라인 신고 당부, 출항 전 기구점검 등 레저활동을 위한 안전 당부사항'을 담고 있다.
울진해양경찰서 관계자는 “가을철 레저보트를 이용해 바다낚시 및 레저활동을 즐기는 행락객들이 늘고 있다”며 “마스크 착용 등 코로나19예방수칙을 잘 지키고, 활동자 스스로의 안전을 위해 레저기구 사전점검, 운항규칙 준수 등 수상레저 안전수칙을 꼭 지켜달라”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다경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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