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의 새로운 명소, 단산에서 관광을 ON 하다.테마10선 선비이야기여행 최초 온라인 관광포럼 열려[경북다경뉴스=엄재정 기자] 문경시는 지난 30일 문경 단산 하늘쉼터에서 온라인 관광포럼을 진행했다.
이번 포럼은 대한민국 테마10선 선비이야기여행 사업의 일환으로 ‘문경관광활성화와 post코로나 이후의 관광의 변화’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코로나19로 인해 집합 포럼의 진행이 어려운 가운데 문경에서 새롭게 떠오른 단산모노레일 정상에서 온라인으로 진행해 단산을 와보지 못한 온라인 구독자들에게 생생하게 랜선 투어를 제공하고 새로운 포럼의 형식을 제안하고자 기획됐다.
경북문화관광공사의 주관으로 이루어진 이번 포럼에는 노윤구(수성대학교) 교수의 주제 발표를 시작으로 박강섭((주)코트파 대표이사), 정석인(한국관광공사 관광컨설팅팀부장), 허영철(테마10선 3권역 PM) 그리고 조석제(문경시청 관광진흥과 주무관)의 토론으로 1시간 여 진행됐다.
2020년 관광트렌드로 초개인화시대와 ICT기술의 발달로 인한 디지털여행, 그리고 해외여행을 대신할 짧은 일정의 국내여행의 일상화 등을 꼽으면서 다양한 랜선 투어가 가능한 관광플랫폼을 구축하고, 레포츠상품과 문화콘텐츠를 결합해 놀러오는 관광지로의 탈바꿈을 위한 홍보의 중요성에 대해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외에도 실시간 구독자를 위한 다양한 퀴즈와 소통을 구성해 온라인 포럼의 재미를 더하고 지역특산물을 상품으로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했다.
테마10선 사업은 전국을 10개의 권역으로 나눠 국내여행을 활성화하고 권역간의 공동마케팅과 관광활성화를 위한 사업으로 문경, 안동, 영주, 대구는 3권역 선비이야기여행 권역에 속한다.
온라인 포럼을 새롭게 시도해 본 이번 행사를 통해 다양한 랜선 투어와 결합한 관광활성화 정책추진에도 변화의 바람을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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