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다경뉴스=백두산 기자]경상북도포항교육지원청 경북동부학습종합클리닉센터는 11월 10일 학습코칭단 40여 명을 대상으로 포항시립중앙아트홀에서 2020 문해교육 홍보대사 김재환 영화감독과 함께하는 시네마테라피 “행복한 삶과 문해교육”워크숍을 실시했다. 

▲ 포항교육지원청, 경북동부학습종합클리닉센터 학습코칭단 워크샵 실시  © 백두산 기자

시네마테라피 상영작 ‘칠곡가시나들’은 평균나이 86세인 경북 칠곡의 할머니들이 문해교육을 통해 한글을 배우며 시를 지으며 다양한 활동에 도전하는 웃음과 감동의 문해교육 이야기이다.

포항·영덕·울진·청송 지역 학습코칭단은 영화관람 후 2020 문해교육 홍보대사이기도 한 김재환 영화감독과의 만남의 시간을 통해 문해교육이 개인의 삶의 질 향상과 행복에 미치는 영향에 관해 이야기하고, 문해교육의 중요성에 대해 공감하고 학습코칭단의 역할에 대해 다시 한번 성찰하는 시간을 가졌다. 

경북동부학습클리닉센터 관계자는 “세상 이치를 알고 있는 성인 할머니들을 대상으로 하는 문해교육 이야기를 통해 우리 학습코칭단의 역할을 한 번 더 성찰할 기회로 생각하며, 학습코칭단의 역량 강화를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의 사례 회의 및 워크숍 등을 내년도에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