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도국 칼럼] 참 작은 신기한 이야기

남도국기자 | 기사입력 2020/11/16 [09:13]

[남도국 칼럼] 참 작은 신기한 이야기

남도국기자 | 입력 : 2020/11/16 [09:13]

 

▲ 남도국 선생     

세상 사 참 신기한 것을 본다. 팔십 중순 노인이 먹는 것이 모두 꿀맛이요, 듣는 것이 감미로운 음악으로, 보이는 것 모두가 아름다운 장미꽃처럼 보이며, 초저녁에 누우면 아침 7시 까지 단잠 자며, 먹는 것 마다 탈 없이 에너지가 되고 땀과 변비 물이 되어 몸 밖으로 다 내 보내며 즐거운 나날을 지낸다하면 누가 곧이들으랴? 그 보다 더 많은 연세로 건강하게 행복하게 사는 분들도 많겠지만 요런 작은 이야기도 세상의 한 작은 화제가 될 수 있지 않으랴 싶다.

 

한국 문학세상에서 얼마 전 선정한 “2020년 대한민국 최고스타 문예대상수필 부문에 선정된 필자는 꿈에도 예상하지 못했든 큰 대상을 받은 기쁨이 마음 깊숙한 곳에 자리하여 예전엔 누리지 못했든 제2막의 활기찬 인생을 시작한 동기가 되었다.

 

한국에서 가장 교통이 불편한 시골에 귀향하여 앞과 옆, 위도 잘 보이지 않는 수풀과 자연과 흙냄새를 친구로 살아온 20, 팔십을 넘어선 장애 5급 할아버지가 순수 실용 문학을 추구하는 한국문학 세상을 만나 평범한 누구나 공감하는 수필 문학으로 2020년 대한민국 최고 문학 대상의 자리에 오르게 된 것은 기적이다.

 

그 사실이 연합뉴스와 여러 e-신문, 스포츠 서울 등 매체에 알려지고 또 지역 종친회에서 종친회 이름으로 축하하는 현수막이 붙여지고 수많은 지인, 글 쓰는 동료, 친구들로부터 축하 메시지를 받고 접하다 보니 인생을 사는 의미가 새록새록 달라졌다.

 

한국 문학세상의 선정기준은 특이하다. 모든 응모작품을 SNS로 받아 네 분의 권위 있는 심사위원들의 심사 결과를 SNS로 올려 공정하고 정확한 대상자를 선정하여 세우는 대에는 그 내면에 일반인의 감성으로는 알지 못하는 이유가 분명 있었다고 믿어진다.

 

팔십을 넘은 노인도 지난 20년 동안 친구들의 놀자 유혹을 뿌리치고 컴퓨터와 스마트 폰과 글을 배우고 익히고 친구하며 살아가는 모습이 심사위원 기준에 독특한 장점으로 보인 듯하다.

 

시골에 사는 사람도 정보화 세상에서 구할 수 있는 모든 정보를 도시 사람들처럼 공유할 수 있어 마음만 먹으면 누구나 문학 활동을 즐겁게 누릴 수 있다는 사실을 세상에 알리기 위한 목적도 있었으리라 생각되며,

 

또 순수와 실용을 추구하는 한국 문학 세상은 많은 기라성 같은 유명 회원들의 전폭적 이해와 가르침으로 문학을 아끼고 사랑하는 잠재적 새 인물을 발굴하여 한국 문학에 큰 활기를 불어 일으키게 하려는 불쏘시게 역할을 하는 목적을 실천해 가려는 적극적 의도가 숨어 있었다고도 믿어진다.

 

울진에 거주하는 유명 시인 도 영길 울진문학회, 한국문학세상 회원은 작년 2019년에 팔자의 소개로 한국문학 시 부문에서 신인 수상자로 등단하였다. 그분의 사적 내용을 공개하려는 의도는 없지만, 문학을 즐겨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불러내는 목적으로 만 사용되기를 원하는 바, 시인은 오래 전 직장에서 퇴근길 동료가 운전하는 차에 탑승했다가 사고를 당하여 심한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실려가 희망이 없는 인생으로 지내다가, 하나님의 기적적 은총으로 회복되어 휠체어에 몸을 실려 생활하는 장애 1급으로 재기의 굳은 제2의 인생을 살아가는 우리 사회의 본보기 시인으로 등단했다.

 

그분의 시가 한국 문학에 등단한 후 그 분을 아는 많은 사람들이 그 분의 작품이 너무도 밝아지고 소망이 비취는 힘 있는 시가 되고 있다며 칭찬이다. 그분의 작품이 아파트나 장애인 복지관 엘리베이터 벽에 예쁜 그림을 배경으로 붙여지고 중증 장애인 복지관에서 인문학 시 쓰기 강의도 하며 금년에 첫 번째 시집을 낸 고난을 이기고 승리한 사례를 만들어 낸 귀한 시인이다.

 

세상은 정말 예측할 수 없이 아름다워지는 세상으로 변해 가고 있다.

칭찬의 힘은 한계가 없다. 칭찬하면 고래도 춤을 추며, 칭찬을 받으면 모든 먹는 것이 꿀맛이며, 보이는 것이 아름다운 장미로 보여 지며, 인생사 모두가 별처럼 빛 맑고 살맛나는 느낌을 안겨다 준다.

 

노인의 독백글이 일반 시골 노인의 생활을 묘사한 지극히 평범한 내용이지만 이 글이 박경리 작가의 손을 만나면 장편 소설의 토지가 되고, 조정래 소설가를 만나면 한강이 되며, 이미자 가수를 만나면 우리의 심금을 울리는 감미로운 노래로 변하는 한국 문학계의 불쏘시개가 되었으면 하는 마음 간절하다.

 

책을 읽고 쓰고, 시도, 수필도 아동 문학도, 소설을 읽고 쓰기를 즐겨하는 모든 문학가들, 잘 쓰고 못 쓰고를 불문하고, 이 글 내용이 그들에게 조그마한 희망과 용기가 되어 나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불어넣는 동력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 간절하다.

 

남 도 국, 수필가

다경 뉴스 기자

한국 문학세상 회원

울진 문학회 회원

성공한 사람이 되려고 하지 마십시오, 가치 있는 사람이 되도록 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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