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다경뉴스=김형기기자] 대구북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박수진 센터장, 이하 센터)는 코로나19로 인해 취약한 상태에 놓인 위기 가정 청소년들에게 맞춤형 긴급지원 서비스를 실시한다.
이번 맞춤형 긴급지원 서비스는 북구청소년실행위원회(청소년 유관기관 실무자 회의)에서 경제적, 정서적 등의 지원 방향을 논의하고 심의하였다. 대상자는 지난 한 달간 경찰서, 교육청 등의 기관으로부터 추천을 받아 사례판정회의를 거쳐 총 11명을 선정하였으며, 개별 연락을 거쳐 11월 말까지 물품 지급을 완료할 예정이다.
지원 물품은 청소년들에게 실용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의복, 식료품, 학습용품 등 중에서 대상자가 원하는 물품을 선택하여 1인당 13만원 상당으로 지원된다. 또한 코로나19로 인한 심리적 문제를 호소하는 경우 정서지원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배광식 북구청장은“관내 기관들이 위기상황에 놓인 청소년들을 위해 청소년 안전망 시스템을 활성화하여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코로나가 지속되는 힘든 상황 속에서 학생들이 좌절하지 않고 힘을 내기를 응원한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다경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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