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다경뉴스=신영숙 기자] 영천시 임고면은 임고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24일 지역의 어려운 가정을 방문해 주거환경정비 봉사활동을 하고 생필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지난 10일 코로나19로 인한 서면회의에서 사례관리대상자에 대한 솔루션 회의를 통해 위원들의 의견이 모아져 성사된 터라 더 의미가 컸다.
대상가구는 중증근무력증으로 힘든 일은 하지 못하고 수급비에 의존해 생활해 왔으며 화목보일러가 고장 나 집안 벽지가 그을려 생활환경이 열악했다. 그래서 사례관리비로 도배, 장판 교체를 실시하고 정리정돈이 안된 집안 내부를 위원들이 참여해 정리했으며 생필품도 전달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했다.
설동석 임고면장은 “올해는 코로나19로 외부활동이 제한돼 소외된 이웃들을 찾아볼 기회가 많이 없었는데 협의체 위원들과 함께 하게 돼 더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함께 찾고 도와줄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다경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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