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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만 군위군수, 2021년도 예산안 시정연설

2020년 군정 최고 성과ㆍ대구경북통합신공항 이전지 확정

박정훈기자 | 기사입력 2020/12/03 [12:44]

김영만 군위군수, 2021년도 예산안 시정연설

2020년 군정 최고 성과ㆍ대구경북통합신공항 이전지 확정

박정훈기자 | 입력 : 2020/12/03 [12:44]

- 2021년 대변화 예고, 한 발 앞선 적극적 대응으로 변화와 발전의 초석 다지겠다.

 

▲ 예산안 시정연설 기획감사실   © 백두산 기자

 

[경북다경뉴스=박정훈 기자] 김영만 경북 군위군수는 지난 3일 제253회 군위군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2021년도 예산안을 제출에 즈음한 시정연설을 통해 2021년도 예산안과 군정운영방향을 제시했다.

  

김 군수는 먼저  “올 해는 코로나19라는 전례없는 어려움을 겪은 고난의 한 해였지만 군민 모두가 힘을 합쳐 위기 속에서도 새 희망을 만들어 냈다”면서 특히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이전지 확정은 군민은 물론 출향인과 함께 이루어 낸 위대한 승리이며 우리 군민들의 저력을 대내외에 유감없이 발휘한 한 해였다“고 지난 1년을 회고했다.

 

더불어 삼국유사테마파크가 지난 2010년 첫 삽을 뜬 이후 꼭 10년만인 2020. 7. 1.일자 본격 개장했다며 앞으로 군위군 관광의 중심축으로써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변화를 추구하겠다‘ 밝히고 ’아울러 이 모든 성과는 군정의 든든한 동반자인 군의회의 적극적인 지원과 군민 모두의 협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면서 2021년도 군정운영 방향을 밝혔다.

  

첫째,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이전과 관련한 공동합의문 실현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습니다. 우선 내년에는 군위군 대구시 편입에 보다 집중하여 연말까지 마무리하고 대구시 편입이 대구경북행정통합의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

  

둘째 따뜻한 복지실현과 안전하고 편안한 군위를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체계적인 어르신 복지서비스 제공과 여성의 경제․사회 참여 확대, 장애인․아동․청소년의 권익향상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알차게 펼쳐 나가고, 코로나 방역과 감염병 대응체계를 더욱 강화해 나가고 사회․자연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여 안전하고 편안한 생활공간을 조성해 나가겠습니다.

 

또한 축산 악취 제로화 대책을 강력 추진하여 쾌적한 정주생활기반 조성에도 노력하고 무엇보다 군위읍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과 도시재생뉴딜사업을 체계적으로 연계 추진하여 군위읍이 미래 첨단 공항도시 중심지로서 기반을 지금부터 차근차근 준비해 나가겠습니다.

  

셋째 농업과 문화관광에 새로운 변화의 바람을 불어넣어 군민들의 실질 소득 증대를 가져오겠습니다. 농업의 기본가치와 경쟁력 강화를 위해 공익형 직접 지불제의 차질없는 추진과 지역특성에 맞는 우량신품종 개발과 공급으로 새로운 농가 소득원을 개발하고 조합공동사업법인을 중심으로 마케팅 강화에도 노력하겠습니다.

 

또한 군위에 와서 ‘보고 먹고 즐기고 가는’ 관광정책 패러다임 변화를 통해 관광이 주민의 소득증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넷째 군민과 함께하고 군민에게 칭찬받는 행정을 펼쳐나가겠습니다.

 

군정의 최고 가치는 군민행복임을 강조하면서 투명하고 효율적인 행정혁신과 적극행정을 통해 일하는 공직자가 대우받는 바람직한 공직사회를 만들어 나가고 다양한 군민생활 밀착형 시책도 지속 추진하겠습니다.

  

한편, 김영만 군위군수는 “2021년도 예산안은 금년 당초예산보다 68억원(2.05%) 증가한 3,385억원이며 일반회계 3,257억원, 특별회계 128억원으로 편성했다.”며 특히 올해는 국내외적으로 어려운 사정으로 인해 내국세가 줄면서 내년도 지방교부세가 대폭 감소했지만 2021년 신규 선정된 새뜰마을사업을 비롯한 국도비 보조금 등 의존재원 확보에 선제적으로 대처하여 국도비 예산은 금년대비 22.01%, 207억원 추가 확충해 내년도에도 지역발전과 군민 행복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무리없이 추진할 수 있게 되어서 다행임을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김영만 군수는 “코로나19 지속 등 내년에도 어려운 상황이 예상되지만 우리 500여 공직자는 미래 첨단 공항도시 군위 발전의 꿈을 실현해 나가야 한다”면서 2021년 군정 운영 철학을 담은 사자휘호로 ”응변창신(應辯創新)“으로 정하고 내년에는 대구시 편입, 통합신공항 기본계획 마무리 등 많은 변화가 예고되는 만큼 이러한 변화에 한 발 앞서 대응하고 주도적으로 새로운 길을 개척해 나가겠다”고 통합신공항에 대한 강한 관심과 굳은 의지를 피력하면서 시정연설을 마무리 했다.

 

▲ 예산안 시정연설 기획감사실   © 박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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