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다경뉴스=남도국 기자] 영덕 원황초(교장 원영식) 전교생이 12월 16일 교내에서 양성평등 인형극‘토순이 이야기’를 관람했다. ‘토순이 이야기’의 내용은 다음과 같다.
평화로운 숲속마을에 토순이가 살고 있는데 다른 동물 남자친구들이 토순이가 여자라는 이유로 같이 놀아주지 않는다.
그러던 어느 날 사냥꾼이 나타나 동물들을 잡아 수수께끼를 풀면 놓아준다고 하지만 모두 수수께끼를 풀지 못해 잡혀간다. 토순이 혼자 남아, 자신을 괴롭힌 동물친구들을 구하러 간다. 영리한 토순이는 수수께끼를 풀고 친구들을 모두 구해낸다.
이 인형극은 사람은 모두 평등하며 서로 협력하여 살아가는 동등한 존재라는 것을 알려준다. 원황초 전교생이 비버선생님의 재미있는 양성평등 인형극 공연을 즐겁게 관람했다.
2학년 엄O진 학생은“동물들이 나와서 다양한 목소리로 공연을 하니 더 재미있었어요. 친구들과 웃으며 즐겁게 보았어요. 또 보고 싶어요.”라고 했다.
5학년 손O호 학생은“남자와 여자는 평등하다는 것을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는 인형극이었어요. 모든 친구들이 지금처럼 사이좋게 지냈으면 좋겠어요.”
6학년 박O림 학생은 “인형극을 통해 양성평등교육을 하니 즐겁게 배울 수 있어서 정말 좋았어요.”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다경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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