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다경뉴스=전정기 기자] 한파 경보가 내려진 9일 오후 울진군 불영계곡 하류 행곡리 강가에는 비교적 따뜻해서인지 얼음결정체가 녹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경상북도가 기압골이 통과한 후 찬 대륙고기압이 강하게 확장하면서 기온이 큰 폭으로 내리고,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매우 춥다고 밝혔다. 또 9일 각각 영하 14.4도로 관측 이래 일 최저기온을 기록했다. 그동안 울진에서 역대 최저기온은 영하 14.1도로 1981년 2월 26일에 기록했다.
한편, 10일을 시작으로 2021년 셋째 주 초는 비교적 온화한 날씨를 보이겠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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