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다경뉴스=김형기기자]달성군은 코로나19 등으로 침체된 지역외식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관내 일반음식점 중 희망업소 대하여 노약자 및 외국인들이 이용하기 쉽게 기존의 좌식테이블을 입식테이블로 교체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지난 해 입식테이블 설치 음식점을 찾는 손님의 만족도가 높음에 따라 올해는 90개소 이상으로 전면 확대하여 추진한다. 군비 27,000만원을 확보하여 입식테이블 설치비용의 50%를 지원하며, 업소당 최대 300만원까지 지원한다.
사업대상자는 평가기준에 따라 영업주 관내 거주여부, 입식테이블 설치 수 등 총 6가지 항목으로 구성하여 순위를 선정하며, 최근 1년 내 식품위생법 위반으로 영업정지 이상의 행정처분 및 영업정지 등을 받은 경우에는 제외된다.
본 사업은 달성군 홈페이지에 공고되며, 2월 1일부터 2월 10일까지 군청 청소위생과 위생행정팀으로 방문접수를 받는다.
김문오 달성군수는 “입식테이블 지원 사업을 통해 이용객의 편의성이 증진되고 변화하는 식생활 환경에 빠르게 대응하고 나아가 쾌적한 음식문화 조성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다경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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