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상주시 지역위원회, 강영석 시장의 불통행정 입장문 발표상주시의회와 협의하거나 대시민 여론 수렴도 없는 불통행정 시민들의 원성을 사고 있다- 강영석 상주시장의 재난지원금 담화문발표에 따른 더불어민주당의원 입장문 발표
[경북다경뉴스=남도국 기자] 더불어민주당 상주시·문경시 지역위원회는 3일 오전 11시 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강영석 상주시장의 불통행정에 대해 지적했으며, 재난지원금 담화문발표에 따른 입장문을 발표했다.
다음은 더불어민주당 상주시·문경시 지역위원회 입장문 전문이다.
다음……. BTJ열방센타에 대한 상주시와 경상북도의 미온적 행정대처로 인한 코로나 19가 전국적 재확산되었고 상주시는 어제부로 106번째 감염자가 발생하였습니다.
이로 인해 지역경제는 초토화되었고 시민에게 무력감과 일상적 행복마저 앗아가는 큰 고통을 안겨주게 되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지역위원회가 제대로 견제하지 못했고, 집권 여당의 역할을 옳게 하지 못해 너무나 죄송합니다.
상주시의 농촌경제와 지역경제 실상은 생각보다 심각한 상태입니다. 이상기온으로 밭작물, 과일 생산뿐만 아니라 상주의 주력상품인 곶감 생산마저 절반 이하로 급감하였고, 5인 이상 집합금지와 저녁 9시 영업 제한으로 인한 식당, 이·미용실, 체육시설, 학원, 운송, 탁아·돌봄 시설 등은 고객을 만나기가 어려운 실정입니다.
지난 2월 1일 상주시장은 소상공인의 경영안정을 위해 상주시에 사업장과 주소를 둔 6,000여 상공인에게 한정하여 재난지원금 100만 원을 지급기로 하였습니다. 이러한 결정은 소상공인의 막힌 숨통을 트여주는 계기는 되었습니다. 그러나, 결정 과정에서 상주시의회와 협의하거나 대시민 여론 수렴도 없는 불통행정으로 시민들의 원성을 사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상주시·문경시 지역위원회(위원장 정용운)는 긴급재난지원금 예산을 마련함에 있어 상주시, 상주시의회, 정당, 시민단체 대표들이 함께하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상주시 긴급재난지원금 협의회”를 만들어 그 속에서 다양한 의견을 듣고 결론을 도출하여 긴급재난지원금을 사용할 것을 제안합니다.
지구온난화로 인한 54일간의 슈퍼 장마로 녹아내린 농산물과 모르나 19로 인한 외국인 농업노동자가 사라진 곶감 생산 농가의 타격은 심각한 상태입니다. 몇천만 원씩 현금이 움직이던 농촌의 곶감 타래는 비어있고 농촌에 돈이 없고 지역 상가에는 사람과 현금이 멈춰있는 실정입니다.
상주인구의 절반을 차지하는 농업 관련 인구와 경영체등록을 마친 농업 분야가 소외된 재난지원금은 지역민의 위화감을 조성할 수도 있습니다.
자영업자와 소상공인 등 모르나 19로 인한 피해의 정도가 업종마다 다르고 이미 폐업한 분들도 많으니 보편적 지급을 통해 어려운 시민을 조금이라도 위로해야 할 것입니다.
또한, 재난지원금은 지역 화폐로 지급하여 사용 시기를 일정 기간으로 한정함으로써 침체된 상권을 살리는 지역순환 경제 활성화에 상주시가 앞장서야 함은 너무나 당연한 것입니다.
현재 상주시의 재정은 373억의 예비비와 1천억의 지방재정안정화기금, 1,292억의 청사 이전기금 등 사용하지 않은 불용예산이 3000억 정도 된다고 합니다. 가칭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상주시 긴급재난지원금 협의회”에서 소상공인 지원뿐만 아니라 상주시민 전체에게 보편적으로 지급되어 침체된 지역 경기를 살리는 방안을 적극적으로 찾아야 할 때입니다.
더불어민주당 상주시·문경시 지역위원회는 중앙정부와의 협력을 통하여 전 국민 무료 백신의 효율적 접종을 통한 모르나 19 조기종식과 국가균형발전을 통하여 상주시·문경시민이 행복한 도시 만들기를 최우선 가치로 삼고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상주시를 중심으로 의회, 정당, 민간·봉사·종교·시민단체를 총망라하여 전 시민이 나누고 섬기고 함께하는 협치의 정신으로 위기에 빠진 지역공동체를 일으켜 세우고 웅도 상주의 새로운 봄날을 함께 준비하였으면 합니다.
2021년 2월 3일
더불어민주당 상주시·문경시 지역위원회 <저작권자 ⓒ 다경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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