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다경뉴스=김순규 기자] 경북 영주시는 영주시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에서 4일 관내 저소득 학생들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이웃돕기 성금 15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 사진설명=영주시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 이웃돕기성금 150만원 기탁  © 김순규 기자

영주시학교운영위원장 지역협의회는 학부모, 교원 및 지역 인사가 학교 운영에 참여하여 학교 정책 결정의 민주성·합리성·효율성 확보로 교육목표를 달성을 위해 관내 학교 학교운영위원장 44명으로 구성돼 있다.

류재하 영주시학교운영위원장 지역협의회장은 “코로나19로 학생들이 제대로된 교육 기회를 갖지 못하는 현실이 안타깝다. 이번 성금이 경제적으로 어려운 환경에 있는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학교운영위원장 협의회에서는 학생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자신의 꿈을 성취할 있는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학생들이 좋은 교육을 받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전심전력을 다 하는 가운데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해 주신 영주시학교운영위원장 지역협의회에 감사드린다.”며, “지역의 미래인 아동, 청소년이 살기좋은 아동친화도시를 지속적으로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