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다경뉴스=신영숙 기자] 유니섹스 스트리트 패션 브랜드 ‘아코스튜디오스페이스(AQOSTUDIOSPACE)’가 박주현과 함께한 21SS 컬렉션 ‘허그 미 (HUG ME)’의 룩북을 공개했다.

▲ 사진제공=아코스튜디오스페이스

이번 컬렉션은 서로에게 거리를 두는 일이 익숙해진 요즘, 우리가 느끼는 외로움에서 모티브를 얻었다. 브랜드의 시그니처인 ‘베어(BEAR)’가 우리가 가장 보고 싶은 이가 되어 안아준다는 의미를 담아 따뜻한 휴머니즘으로 풀어냈다. 장기화된 팬데믹 상황에서 누군가에게 작은 위로가 되길 바라는 브랜드의 마음을 담았다. 

박주현과 함께한 21SS 컬렉션은 기존의 위트 있고 귀여운 이미지와 함께 시크하고 중성적인 무드를 연출했다. 박주현은 특유의 밝고 맑은 분위기는 물론 당당하고 자신감 넘치는 이미지를 연출하며 다채롭고 독보적인 매력을 선보였다. 

▲ 사진제공=아코스튜디오스페이스

룩북 속 박주현은 베어 아이콘을 아가일 패턴으로 연출한 니트 베스트에 화이트 팬츠와 부츠, 진주 목걸이를 레이어링 해 시크하면서도 페미닌한 룩을 연출했으며 오버핏의 후드티는 스커 트와 함께 매치해 발랄함을 더했다. 또한 빅 베어가 인상적인 루즈핏의 자카드 니트는 타이다이 데님과 매치해 이전의 아코에서는 볼 수 없었던 새로운 스타일링을 시도했다. 

매일 입는 데일리룩의 단조로움을 피하고 싶다면 박주현의 ‘허그 미’ 룩북처럼 주얼리나 부츠 등의 액세서리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거나 타이다이 데님처럼 개성 있는 아이템을 매치하면 시크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 사진제공=아코스튜디오스페이스

또한 허리 스트링을 이용하여 다양한 스타일로 연출이 가능한 후드 원피스와 후드 스트링을 이용해 마스크 스트랩 연결이 가능한 코듀로이 셋업 제품도 이번 시즌 키 아이템으로 새롭게 선보였다. 

아코스튜디오스페이스와 박주현이 함께한 21SS 컬렉션은 공식 온라인 스토어 및 서울스토어, 무신사스토어, W컨셉 등 온라인 편집샵에서 만나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