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다경뉴스=백두산 기자] 한국수목원관리원 소속 국립백두대간수목원 백두대간 글로벌 시드볼트는(이하 시드볼트) 3월부터 12월까지 ‘백두대간 자생씨앗 아름다움에 반하다’라는 주제로 순회 전시회를 진행한다.
→ 백두대간 글로벌 시드볼트: 지구생물다양성 증진에 기여하고자 기후변화 등 급변하는 미래를 대비하여 전세계 야생식물종자를 영구보존하기위한 시설
전시에 사용된 *SEM(주사전자현미경)이미지들은 연구자들이 직접 촬영한 흑백 이미지에 씨앗이 발아되어 피우는 꽃 또는 열매의 색으로 채색하여 미적인 아름다움을 더한 작품들이다.
→ SEM(Scanning Electron Microscope)은 전자빔을 이용하여 작은 크기의 미세조직과 형상을 최대 30만 배까지 확대할 수 있는 현미경이다. 3차원적인 영상의 관찰이 용이하여 씨앗과 꽃가루의 미세한 표면 구조를 직접 관찰할 수 있다.
이번 전시회는 3월 경상남도수목원을 시작으로 전국을 순회하며 전시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신청 기간이 연장돼 3월 17일까지 추가 접수를 받으며 메일, 공문을 통하여 전시신청이 가능하다. (전시문의:054-679-0958, chae003@kiam.or.kr)
시드볼트운영센터 이상용 센터장은 “식물 씨앗의 다양한 모양과 특징을 보여주는 사진을 통하여 많은 국민들이 씨앗의 신비와 아름다움을 알게 되고, 식물유전자원의 가치와 시드볼트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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