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다경뉴스=백두산 기자]경북교육청은 4월 1일부터 사용자 중심 학교지원 자료 제공과 정보 접근의 편의성 강화를 위해 학교지원종합자료실 운영을 시작한다. 

▲ 경북교육청, 4월 1일 학교지원종합자료실 운영 시작  © 백두산 기자

학교지원종합자료실은 학교에서 요구하는 정보를 체계적으로 분류 및 위계화해 제공함으로써 정보 접근의 편의성을 제공하기 위함이며, 120여 명의 집필･검토위원이 참여했다. 유치원교무학사, 초등교무학사, 중등교무학사, 학교관리자, 학교행정실, 교육행정기관, 교원인사업무 등 7가지 영역으로 구성돼 있다.

기본 콘텐츠 4,077페이지 180MB, 각종 예시자료 20,000페이지 이상 2.4GB 분량의 방대한 내용으로 교육 현장에서 필요한 다양한 정보를 탑재하고 있다.

교육행정에 꼭 필요한 정보 제공, 관련 법령 정보와 지침 링크, 각종 서식 제공, 다양하고 유용한 예시자료, 주요 매뉴얼 E-book 형태 제공 등 사용자의 편의성을 높였다. 

또한 키워드 검색 기능제공, 4단계 메뉴 트리, 요청 정보 신속 업로드, T/F팀 구성･운영으로 매년 4회 정기 업데이트로 신속하고 정확하게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 경북교육청, 4월 1일 학교지원종합자료실 운영 시작  © 백두산 기자

향후 학교지원종합자료실은 시스템에 접속하는 모든 사용자가 정보를 수정･보완할 수 있는 개방형 정보공유시스템으로 전환해 전국의 교직원들이 이용 가능하도록 정보를 개방할 예정이다.

한편, 29일 도교육청 웅비관에서 (오프라인) 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 업무 담당자, 학교지원 종합자료실 준비위원 등 (온라인) 유·초·중·고 교장 및 교감, 교무부장, 희망 교직원 등이 참석해 유튜브 맛쿨멋쿨TV를 활용해 온·오프라인 동시 오픈식을 개최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오픈식에서 인사말을 통해 “학교지원종합자료실은 교육 현장의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해 지난 1여년 간 많은 교직원이 함께 애쓰고 노력한 결실이다”며 “모든 교직원이 함께 노력하면 경북교육이 업그레이드 될 것이다”고 교육에서 ‘함께’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 경북교육청, 4월 1일 학교지원종합자료실 운영 시작  © 백두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