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해경, 1분기 민·관·군 합동 수난대비 기본훈련 실시민·관·군 합동 해양사고 공동 대응 구조체계 강화[경북다경뉴스=백두산 기자]포항해양경찰서는 31일 해양사고 발생 시 민·관·군 합동 공동 대응 구조 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1분기 수난대비 기본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수난대비기본훈련이란 수상에서의 수색·구조 등에 관한 법률(이하 ‘수상구조법’)에 따라 수상에서 발생하는 조난사고로부터 사람의 생명과 신체 및 재산을 보호하기 위하여 수난구호협력기관 및 수난구호민간단체 등과 공동으로 실시하는 법정훈련이다.
이번 훈련은 실전에 대비하여 포항해경서 및 포항시청, 북부·남부소방서 등 8개 기관·단체가 참여한 도상훈련으로 진행하였으며, 해양사고 발생시 유관기관 및 수난구호단체 상호간 임무와 역할을 숙지하고 민·관·군이 합동으로 공동 대응 할 수 있도록 구조체계 강화에 중점을 두었다.
이날 훈련은 좌초사고와 화재사고에 중점을 두고 ▶신속한 민·관·군 해양재난 총력 대응 방안 ▶한계적 구조상황에서의 대비·대응력 강화 ▶포항운하 유선 좌초·침수 대응 ▶포항구항 정박 어선 연쇄 화재 대응 순으로 진행되었습니다.
그리고, 대응 세력별로 상황전파부터 화재 진화, 인명구조 및 돌발 상황을 추가로 부여하여 예상치 못한 상황에서도 유기적 대응이 가능하도록 하였다.
포항해경관계자는“도상훈련 뿐만 아닌 실전과 같은 현장훈련도 함께 실시하여 구조 대응 태세 역량을 지속적으로 향상시키고 또한, 다양한 해상 재난 상황에 대비하여 민·관·군 협력체계를 강화하여 국민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기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훈련은 코로나19 대응 지침에 따라 유관기관(단체)별 최소 인원만 참석하였으며 훈련 전 소독·방역 및 개인별 발열체크, 마스크 착용 등 방역지침을 준수하였다. <저작권자 ⓒ 다경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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