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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해경, 울진 북면 석호항내 침수 레저보트 인양

인명사고, 해양오염 없어

신영숙 기자 | 기사입력 2021/04/11 [03:47]

울진해경, 울진 북면 석호항내 침수 레저보트 인양

인명사고, 해양오염 없어

신영숙 기자 | 입력 : 2021/04/11 [03:47]

[경북다경뉴스=신영숙 기자] 울진 북면 한 선착장에 계류중인 레저보트가 침수돼 해경에 의해 인양됐다.

 

▲ 침수 레저보트 육상 양륙 완료  © 신영숙 기자

 

10일 울진해양경찰서(총경 조석태)에 따르면 전날 오후 20시 44분경 울진군 북면 석호항 북방파제에 계류중인 레저보트 S호(0.49톤, 85마력, 콤비보트)가 침수 되었다는 신고가 해경에 접수됐다. 

 

S호의 소유자가 본인 레저보트 선수부분이 2/3 가량 침수되어 가라앉고 있다며 다급한 목소리로 해경에 신고했다. 신고를 접수한 울진해경은 즉시 죽변파출소 경찰관을 현장에 출동시켜 인양작업을 벌였다.

 

발견당시 침수 레저보트는 선체(FRP) 부분과 고무 접합 부분이 노후로 인해벌어져 침수되고 있었으며, 선미부분(기름통)은 침수되지 않아 해양오염은 없는 것을 확인하고 즉시 배수펌프를 이용하여 물을 퍼내는 등 인양 작업에 돌입, 같은날 22시 30분께 육상 인양 완료했다.

 

울진해경 관계자는“선착장 등 항내에 정박하는 선박은 안전초치를 철저히 해야한다.”고 당부했다.  

 

▲ 침수된 레저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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