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다경뉴스=신영숙 기자] 영천시는 14일 진성테크로부터 발열체크 밴드 1,500개(600만원 상당)를 기탁 받았다.
▲ 사진설명=진성테크, 영천시에 발열체크 밴드 기부 © 신영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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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탁 받은 발열체크 밴드는 손목에 착용하며 체온이 37도가 넘으면 색상이 변하기 때문에 일상생활을 하면서도 코로나19 의심 증상을 시각적으로 빠르게 확인이 가능하여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다.
진성테크는 작년 11월 수능을 앞둔 고3 수험생들을 위해 영천교육지원청으로 발열체크 밴드 600개를 기부한 바 있다.
양병열 대표는 “작은 나눔이지만 코로나19 확산예방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지역사회 곳곳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에게 잘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최기문 시장은 “따뜻한 봄철 날씨에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다시 증가하는 시기에 발열 체크의 편의성을 높여 큰 도움이 되겠다”며 감사를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