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다경뉴스=신영숙 기자] 경북여성정책개발원(원장 하금숙)은 여성가족부 수탁 지역 성평등 환경 조성 사업의 세부 사업인 ‘양성평등 도민 모니터링단’ 운영의 일환으로 효과적인 양성평등 모니터링을 위해 기획부터 환류까지 총괄 추진할 민·관·연 협의체를 30일 출범하고 간담회를 개최한다.
▲ 경북여성정책개발원, 홍보물 대상의 양성평등 정책 제안을 위한 민·관·연협의체 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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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관·연 협의체 위원으로는 경상북도 관계관과 양성평등 전문가, 시민단체(NGO) 대표, 언론계 관계자, 대학 교수 등이 참여한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경북도 및 23개 시군이 제작한 온라인 및 오프라인 홍보물을 대상으로 모니터링 활동 세부 분야에 대해 논의한다. 향후 성인지적 관점의 모니터링 결과가 지역 내 정책에 환류될 수 있도록 힘쓸 예정이다.
하금숙 경북여성정책개발원장은 “홍보물을 대상으로 성인지 관점에서 모니터링한 결과가 경북도내 광역·기초지자체 정책에 효과적으로 반영되어 경북의 성평등지수가 향상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