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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해경, 울릉도 코로나 19 확진자 야간 긴급이송

8월 3일 울릉도서 코로나 19 확진자 발생

신영숙 기자 | 기사입력 2021/08/10 [02:17]

포항해경, 울릉도 코로나 19 확진자 야간 긴급이송

8월 3일 울릉도서 코로나 19 확진자 발생

신영숙 기자 | 입력 : 2021/08/10 [02:17]

[다경뉴스=신영숙 기자] 포항해양경찰서는 8월 3일 06:00경 울릉도에서 A(57세)씨가 코로나 19 양성 판정을 받아 울릉도로 포항 경비함정을 급파해 환자 A씨를 8월 4일 포항 소재 코로나감염관련 전담병원으로 이송했다고 밝혔다.

 

▲ 포항해경 전경     ©신영숙 기자

 

A씨는 지난 7월 28일에서 7월 31일까지 경기도에 거주중인 자녀집에 방문 후 자녀가 8월 2일 확진 판정되어 같은 날 검사 후 8월 3일 06:00경 코로나 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울릉군 보건 의료원의 요청을 받은 포항해경은 경비함정에서 보유하고 있는 Level D 감염방지복, KF94 마스크 등 코로나 19 감염방지 보호장비 및 장구를 착용하고, 울릉에서 포항까지 약 216km(117해리)의 거리를 이송했다.

 

해경은 8월 4일 08:00경 A씨 및 동승 의사를 119에 인계하고 A씨와 접촉한 포항 경비함정 경찰관 3명은 별도 격리구역내 격리 후 코로나 19 검사를 받을 예정이다.

 

동원된 포항 경비함정은 이송 후 방역지침에 따라 집중 방역소독을 진행했다.

 

포항해경 관계자는 “도서지역 응급환자 발생 시 신속하게 대처하여 국민의 소중한 생명을 보호하기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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