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도시 사람들

남도국기자 | 기사입력 2021/08/29 [16:53]

[칼럼] 도시 사람들

남도국기자 | 입력 : 2021/08/29 [16:53]

▲ 남도국 선생     ©

도시의 아침 시간은 아수라장이다. 출근하는 사람들과 등교하는 학생들, 어린 손 잡고 등교시켜주는 부모들, 차로 태워다 주는 차들로 수백 명의 시민이 신호를 따라 움직이고 건너가고 제 갈 길들을 오간다.

 

 

건널목 안전을 지키는 시니어 어른들과 학부모들, 자원봉사자들까지 건널목은 복잡하지만 안전하다. 지역 시의원까지도 매일 아침 봉사자로 참여하는 모습은 지역의 미래를 희망으로 인도하는 안전 지킴이 들이다.

 

시니어 클럽 기자 활동이 이 기회를 놓칠 수는 없었다. 비 오는 날 아침 우산을 받쳐 들고 서서, 건널목에서 대기하는 어린 학생들을 신호가 떨어지면 시니어 봉사자는 호루라기를 불어 신호하고, 학부모 가이드는 기를 내려 지키고, 시의원 봉사자는 도로 복판을 뛰어들어 밀리는 차량의 진행을 가로막아 수십 명의 학생을 안전하게 건너도록 안내한다.

 

 

건너는 사람들과 자원봉사자들 모두 전문인들처럼 한 치의 예외 없이 서고 건너고 기다리고 하는 일들이 순서와 안내에 따라 질서정연하게 잘도 이루어진다.

 

 

아무리 생각해도 보기에 그 모습이 그리도 아름답다. 그 많은 어린 학생들과 사람들이 봉사자의 지시에 따라 움직이는 모습이 한 폭의 그림 같고 선진 시민의 자랑거리가 아닐 수 없다. 한국인은 법질서를 잘 준수하는 선진 시민이며 서로를 존대하고 양보하고 섬기는 예의 바른 국민임을 만방에 선포하는 모습을 증거 하는 시간이다.

 

 

외국인들도 상당히 눈에 많이 띄는데, 이들 또한 놀라울 정도로 한국 언어와 습관과 지시에 익숙하고 한국 시민으로 귀화하며 자녀들과 함께 아무 어색함 없이 대화도 예의도 지키며 사는 모습이 어제가 옛날처럼 한국의 어디에서든 지구촌으로 변한 시대를 실감하며 함께 살게 되었다.

 

 

세상은 넓고 할 일은 많으며 사람으로 세상을 잇는 참 좋은 세상이 펼쳐지고 있다.

 

 

202120826     

 

▲ [칼럼] 도시 사람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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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한 사람이 되려고 하지 마십시오, 가치 있는 사람이 되도록 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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