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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 데뷔전 치른’ 김천 국대 박지수 “목표는 승격”
나경희 기자 | 입력 : 2021/09/15 [17:03]
[경북다경뉴스=나경희 기자] “일병으로 진급해 군 생활에 적응하고 있다. 올 시즌 목표인 승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김천상무프로축구단(대표이사 배낙호)이 13일 오후 7시 30분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1’ 29R 충남아산FC와 홈경기에서 2대 0 무실점 승리를 거뒀다. 수비수 박지수는 이날 경기에 선발 출전해 김천의 무실점 승리를 도왔다. 경기 후 박지수는 “입대 후 홈 데뷔전이었다. 무실점으로 승리하게 돼 정말 기쁘고 뜻깊었다. 특히 정승현 일병과 처음으로 함께 호흡을 맞췄는데 투입 전부터 무실점을 하자고 얘기했고 실제로 무실점으로 경기를 마쳐 기쁘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날 94분을 출전한 박지수는 105번의 패스 중 97번을 성공시키며 패스 성공률 92%로 압도적인 팀 내 1위를 기록했다. 전방 패스(86%), 후방 패스(100%), 횡패스(100%), 공격진영 패스(100%), 수비진영 패스(92.3%), 중앙진영 패스(92.3%) 성공률 모두 높은 성공률을 보이며 6개 지표 중 4개에서 1위를 달성했다. 이에 대해 박지수는 “패스는 당연히 좋아야 한다. 정확도를 높이기 위해 집중한다. 또한 수비수로서 빌드업 축구를 선호하기 때문에 패스 정확도 향상을 위해 많은 신경을 쓴다”고 설명했다. 지난 6월 21일 김천상무로 입대한 박지수는 2개월 만인 지난 8월 23일, 국가대표로 발탁되며 팀 외적으로도 실력을 인정받았다. 박지수는 “선임들과 함께 대표팀을 다녀왔다. 소집 해제 이후 팀으로 복귀하니 진급을 했다. 일병으로 진급을 해서 동기들과 함께 좋아했던 기억이 난다. 군 생활은 아직 적응 중이고 즐겁게 생활하고 있다”고 전했다. 김천에 합류한 지 세 달이 되어가는 박지수는 어느덧 김천 축구에 녹아들었다. 박지수는 “김태완 감독님께서 지시하시는 사항을 인지하고 있다. 더욱 노력 중이고 선임들께서 워낙 잘해놓으셨기 때문에 폐를 끼치지 말자는 생각뿐이다. 우리의 목표는 단 하나, 승격이고 팀에 최대한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김천은 오는 18일 오후 4시 창원축구센터에서 경남FC와 ‘하나원큐 K리그2 2021’ 30R 원정 경기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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