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다경뉴스=백두산 기자]영덕군 강구정보고등학교와 영남이공대학교는 8월 영남이공대학 천마스퀘어에서 라이브커머스 분야의 실무능력을 겸비한 전문가 양성을 위해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에는 강구정보고등학교 장희락 교장과 영남이공대학교 이재용 총장 등 두 기관의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지역 우수 라이브커머스 전문 인력 발굴과 양성을 위한 교육 및 연구 상호 지원 △라이브커머스 인력양성 사업 공동 협력 △사회적 가치 증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공동 사업 추진 △두 기관 물적 자원·인프라 공동 활용 협력 △양 교육기관 교육과정에 대한 상호 정보 교환 및 상생 방안 △라이브커머스 교육 인프라 구축 △기타 필요한 사항은 상호 협의에 의해 진행하고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상생의 관계를 이어가기로 약속했다.
강구정보고 장희락 교장은 "라이브커머스 분야는 성장 가능성이 높은 유망한 산업"이라고 설명하며, "지역 인재들이 마케팅 역량을 강화해 전문 인력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두 기관이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영남이공대학교 이재용 총장은 "이번 업무협약은 국내 라이브커머스 산업과 지역 경제 발전을 위한 지역 대표 교육기관 간의 뜻깊은 협력"이라며 "앞으로 다양한 협력 사업을 통해 지역인재 양성은 물론, 일자리 창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경상북도 영덕군에 위치한 강구정보고등학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한국디지털콘텐츠크리에이터협회(회장 양순호), 방송통신위원회 산하 울산시청자미디어센터(센터장 이병주), 영덕문화관광재단(이사장 이희진) 등 유관기관들과 협력하여 1인 미디어 산업분야 인재 양성과 지역 내 라이브커머스 생태계 조성을 위해 초․중․고등학생 뿐만 아니라 지역민을 대상으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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